오늘은 광주광역시 치평동에 있는 '상무팥죽'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광주분들이라면 상무팥죽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텐데요! 유명한 상무팥죽의 본점인 상무점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팥죽을 비롯하여 팥칼국수와 냉 콩물국수를 파는 곳인데요, 어떤 맛이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상무팥죽 상무점(본점)
주 소 :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로 100(김대중컨벤션센터역 5번 출구 393m)
운영시간 : 오전 11시 ~ 20시(라스트오더 19시 40분/ 휴무없음)
전화번호 : 062-385-5711
✅ 주차(우미아파트 105동 건너편),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고 저녁에 가도 사람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웨이팅 자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운날, 비오는 날, 추운 날 상관없이 웨이팅할 수 있을거 같아요.
맛집인 만큼 전국에12곳에 지점이 있고 광주 외에도 다른 지역(대전, 나주, 진주, 통영)에도 위치해있습니다!
상무팥죽에서는 대표적으로 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집답게 메뉴는 간단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메뉴를 정하시면 카운터에 가셔서 메뉴 주문을 하시고 선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아래처럼 찰밥, 김치와 함께 음식을 준비해주십니다.
상무팥죽은 김치가 굉장히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따로 김치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찰밥이랑 김치를 먹으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저희는 총 세명이 방문해서 호박죽, 수제, 콩물국수를 먹어보았는데요! 각각의 맛과 분위기를 솔직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제비 면은 쫄깃하고 탱글탱글했고, 바지락은 싱싱하고 살이 풍부했습니다.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 나서 밥도 같이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수제비는 양이 많아서 둘이서 나눠 먹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바지락도 굉장히 많이 넣어주셔서 바지락 껍데기가 그릇에 꽉 차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제미 면이 두꺼운 것을 좋아하지 않은데 수제비 면도 굉장히 얇아 먹기도 편하고 제 취향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다음으로 호박죽은 색깔이 황금빛으로 아주 예쁘게 나왔습니다. 호박의 달콤함과 쫄깃한 쌀알이 잘 어우러져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았습니다. 호박죽은 따뜻하게 먹어야 제맛인데, 이곳은 항상 따뜻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새알도 많이 넣어주셔서 호박죽 한 그릇만으로도 배가 부르고 행복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콩물국수는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 메뉴였습니다. 콩물은 맷돌로 갈아서 고소하고 부드러웠고, 얼음이 올라가 있어서 시원했습니다. 면은 얇고 부드러워서 쉽게 잘려서 입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콩물국수에 들어간 오이와 배추김치가 식감과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콩물국수는 여름에 더운 날에 먹으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상무팥죽 식당은 김대중 컨벤션 센터역 5번 출구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저는 상무팥죽 식당을 다녀온 후에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제가 먹지는 않았지만 팥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상무팥죽 식당은 광주에서 가장 맛있는 팥 요리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자신합니다. 저는 겨울에 또 방문해서 팥칼국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상무팥죽 식당에서 맛있는 요리를 즐겨보세요.
4줄 결론
1. 유명한 상무팥죽의 본점에 왔는데 역시 본점이 제일 맛있다.
2. 김치가 굉장히 맛있고 따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
3. 모든 음식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4. 겨울에 다시 가서 팥죽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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